나타낸다 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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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법이기 본업이
만한루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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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인사를 혈마독존진천하血魔獨尊進天下
먹은 얘기하고
아니었을 석단에
관군에 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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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의 묵향이
징그러울 참혹할
사막砂漠은 못했을
수평선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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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악산巨嶽山 잃고
기의 않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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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비통한
관부의 잘라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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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후―
천애의 깨진
정치적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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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를 올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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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부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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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왔다 웃었다
중대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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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추의 종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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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다주는 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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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들여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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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져 노예였습니다
공허함 던지고
진격해 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