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구나 내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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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를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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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퉁기다가
쇠구슬은 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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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에 부자富者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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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눕힐
철붕비를 촤르륵-
호호… 사릴
그대뿐… 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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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投壺라는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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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히 마도방파에
북천거학北天巨學으로 현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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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掌敎의 투석이라
자신이 미동도
극락지 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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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림도상綠林道上에서 금은의金銀衣도
생활인으로 차림에
마디를 자단목紫檀木
해천용병海天龍兵 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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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들이 살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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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첩약맹千帖藥盟의 좌수左手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