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결을 돼지간처럼
악귀와도 멍하니
갖다주었다 마찬가지였으므로
한자리로 방문
신출귀몰한 자리잡은
문의해오는 내심
오각오원五閣五院은 하늘
있으나 표정으로밖에는
살수는 병사나
들어서자마자 촹촹―
있잖소 틈타
귀기롭기까지 고통스러워
드러내기까지 접어든지
원로들이 썩었노라고
짜 빙글빙글
옳다고 애타는
적의를 모양이야
충격으로 저녁으로
명중시킨 강하군
사마적으로서는 시작되는
옷섬에 자연에
따르기만 진심인지는
비굴하게 모금의
호들갑스럽게 읍하며
알렸다 무게
장사꾼들로 오십여
얼어 슬퍼보였다
걸어간다면 남궁화는
받겠소 떨어지기만을
한끼 서러움과
입가에 호오
가능한가에 뒤지게
오시오 단순히
태산만한 꽃정원
공포였다 태화전太和殿
짐작했을 상책
뛰놀고 누구와
한가한 선망의
질렀지만 침이라
이름하여 태양석부의
후야는 조귀화
솜처럼 맞댄
광대가 객잔마다
발견하고는 익힐
살았느냐가 숨쉬지
무언의 규모는
키우고자 투명하리만큼
백성들에게 감았던
입에서만 제법이군
채워 친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