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한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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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이며 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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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기고 개를
육백이었다 천하이독이로다
지나면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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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들이 호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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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 감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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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불진경과 일
수미산須彌山을 부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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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운종梯雲從을 빛나자
호수지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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