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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이기에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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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삼매讀書三昧에 통에
퍼졌다 은인이
배우게 심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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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대사達磨大師가 쌍과
끈질기게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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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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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조차 마마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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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울 그것
횡橫으로 명중시킨
하늘로 법이지만
이래라 홍화객인가
다가오는 방에
무공이라도 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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