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물격공에 미끄러지기
청학진인靑鶴眞人과 하리라
엽운경이 되었어요
갖추고 들썩였던
내뻗었다 홍의여인에게서
그다지 모르겠는걸
통증도 대가다
필체가 생리적인
암호에 외딴
이런…… 위중해
생기니…… 축시丑時였는데
홍당무가 거절했어야
종내에는 분기탱천한
거주하는 버린다
당시는 점점
화살에는 끝내자
날카롭고도 그곳과는
달아나야 소소笑笑는
당가랍니까 누대에
측자測字와 그대에게
차원이 장가도
바뀌지 악의惡意든
보면서 번질
무릅쓰고 맹독이
퇴로를 충실한
못했잖아요 탈이었다
기어오르고 주의할
하아…… 저들은
아아아 여태껏
난데없이 끈을
명령은 사흘이
풀린 백여
섬뜩하게 특성은
홍불교에 동시대에
광채가 예쁜데
불공대천不共戴天 홍선랑이
주먹을 있었소
주마 혈이죠
수려했던 교주님이
이르러 살의殺意
두근거리며 폐부가
끝났다고 재웠어요
소리치고 정체는……
십칠 집요한
적을 그것과
모른다니…… 가져왔죠
속의 막다른
마찬가지였어 떠다니는
본연의 우러러보지
삶이란 홍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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