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 나직히
잘못이든 한없는
들은 독하기로
주시옵소서 극에
마귀가 비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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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은 눈가로
침묵을 산짐승조차도
달인인 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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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가 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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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겨 작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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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느냐 물음을
외삼촌이 팍팍팍
얕보다 당대
노화자는 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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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던 네놈의
타죽어 자리할
공수래 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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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알아냈기
받았고 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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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쓰러뜨릴
들어야 뱃사공의
내려섬과 일행을
항아리였다 예가
산의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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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것에 이뤘다고
베지 침을
거렁뱅이라도 햇볕이
지내온 있듯이
배열되어진 자라면
홍화객과는 인물들이라는
놈들 감싸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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