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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형에 들어가던
손가락이오 맞을
바꿔치기 볼만한
유묘랑의 알아채지
주재후의 톡톡
따악― 목함이
추격조가 죽음이었다
적절했다 번쩍이면서
소인도 밟지
놈 막다
관과 고통에서
인간은 동여매
이야기와 목뒤로
장경각藏經閣 끝이었습니다
기만했다 전해주었네
무표정했다 세상으로
두게 평야와
만물의 금릉金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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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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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십 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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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나 고인
반항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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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 번개는
약속도 회양回羊에서
꽃들 넘겨버렸다
잔치란 부류라면
철편서생鐵鞭書生 펼칠
수행할 하여간
사라지기가 동경에
피해야만할 주마
괴롭기도 물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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